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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샌드위치&샐러드 전문점 리나스 무교점 개점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12.15 11:35
SPC그룹이 운영하는 샌드위치&샐러드 전문점 리나스(Lina’s)가 12번째 매장인 ‘무교점’을 개점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나스는 1989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샌드위치&샐러드 전문점으로 국내에는 SPC그룹이 도입해 예술의전당, 광화문, 잠실, 인천공항 등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리나스 무교점은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인근에 위치한 더익스체인지서울몰 1층에 131㎡, 31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리나스 무교점은 △부드러운 브리오쉬에 특제소스를 버무린 닭가슴살과 아몬드를 넣어 만든 ‘치킨&아몬드 샌드위치’, △계란 샐러드와 바삭한 베이컨이 조화를 이룬 ‘에그&베이컨 샌드위치’, △파마산치즈와 크런치한 크루통, 건강한 퀴노아 등을 시저드레싱과 함께 즐기는 ‘시저 치킨 샐러드’ 등 20여종의 샌드위치와 샐러드, 수프 메뉴를 판매한다.

또 다양한 제품을 먹기 좋은 크기로 담은 ‘샌드위치 박스’를 고객 취향에 맞게 맞춤 구성이 가능하고, 회사, 학교 등의 단체 주문과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리나스 무교점은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제품 주문부터 수령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한 ‘냉장 픽업박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피포인트 앱, 쿠팡이츠 등 온라인 배달앱에서 원하는 메뉴를 포장 주문 후, 매장 내부에 설치된 픽업박스에 주문한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문이 열리며 제품을 찾아갈 수 있다.

리나스는 무교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을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또, 21일까지 대표메뉴인 치킨아몬드 샌드위치와 핑크캐모마일 스파클링 음료로 이루어진 세트를 1만 2000원에 판매한다.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내년 1월 14일까지 포장주문 시 5천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나스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제공하기 위해 리나스 무교점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리나스만의 전문성을 살린 신선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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