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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백령도·울릉도·제주도 상용차 고객 '특별 케어 서비스' 실시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1.12.13 09:39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섬 지역 상용차 고객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 케어 서비스는 섬 지역에 서비스 점검팀이 방문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백령도, 울릉도, 제주도 등 총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일정은 지역별로 △울릉도 14~15일 사동항 주차장 △백령도 15~16일 백령면 종합운동장 주차장 △제주도 15~16일 블루핸즈 제주한국상용트럭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지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해당 섬 지역의 현대 상용차 고객은 서비스 기간 무상으로 △엔진, 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와 같은 간단한 소모품 교환 △차량 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백령도에서는 군부대 대상의 특별 케어 서비스와 정비 교육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정비 인프라가 취약한 섬 지역 상용차 고객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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