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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두산공작기계 비교과 프로그램’ 개최···현장실무형 인재양성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2.10 21:30

/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두산공작기계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두산공작기계 비교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실무자 참여를 통한 기업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 및 취업률을 제고하고, 단계별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제조엔지니어링 역량 수준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두산공작기계 현장 전문가들의 강좌로 지난달 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창원대, 인제대 원격강의실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참여대학인 창원대와 경남대, 경상국립대, 인제대 3~4학년 학부생 67명이 신청해 41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11명의 과제우수 학생이 표창을 받았다. 


원격강의를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두산공작기계에서 수행하는 직무기초와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비가 전액 면제되고 수료학생에게는 두산공작기계 대표이사 명의 수료증이 발급됐다.


두산공작기계 배규호 전무는 “기대한 것보다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많이 놀랐고, 실무 사례 중심의 교육이었던 만큼 학생들이 뿌리산업의 핵심인 공작기계를 좀 더 잘 이해하고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더 많은 우수 인재들이 공작기계 분야에 매력을 느끼고 도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소통의 자리를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선 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장은 “지역혁신플랫폼사업을 통해 울산과 경남의 학생들에게 기업 현장의 전문가를 통한 직접 교육의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이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첫 번째 사례를 발판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두산공작기계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교육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돼 기업과 학생 모두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우수한 과제발표를 한 ‘창의적 공작기계(칩의 재활용으로 적층 가공하기)’ 창원대학교 이동윤, ‘특정 제품을 가공하기 위한 창의적 공작기계 구조 제안, 창원대학교 황순도, ’스마트팩토리기반 미래 공작기계 기능 제안‘ 인제대학교 김정록 학생 등 3명은 ’퓨마상‘(두산공작기계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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