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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슈퍼주니어-D&E→존박X전미도…'감성 듀엣'이 대세?

하나영 기자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12.09 15:40

사진: 각 소속사 제공

저마다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듀엣곡이 공개된다. 슈퍼주니어-D&E는 첫 정규앨범 에필로그를 발매하며 스페셜 트랙을 추가로 공개하며, 존박은 전미도와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감성을 완성했다.

사진: 레이블SJ 제공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슈퍼주니어-D&E의 첫 정규앨범 'COUNTDOWN'의 에필로그 버전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스페셜 트랙 'Need U'만 추가되는 만큼, 음원 사이트에서는 신곡 1곡만 발매된다.

'Need U'는 POP 장르의 곡으로 은혁과 동해가 직접 가사에 참여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두 사람은 "알 수 없는 긴 밤의 미로 속에 갇힐 때도 내 손을 잡아 주던 네가 있었기에 난" 등의 가사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슈퍼주니어-D&E는 이번 에필로그 앨범으로 각별한 팬 사랑을 선사하며 많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슈퍼주니어-D&E의 에필로그 앨범 스페셜 트랙은 오늘(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음반은 오는 10일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 뮤직팜 제공

같은 시각, 존박과 전미도의 듀엣곡 '밤새 서로 미루다'가 베일을 벗는다. 이별한 두 남녀의 아쉬운 마음을 노래하는 '밤새 서로 미루다'는 담담한 피아노와 함께 시작되는 두 사람의 진솔한 목소리와 영화를 연상케 하는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존박이 공동 작사에 참여해 두 남녀의 과거 회상과 그리움, 끝내 차마 하지 못한 말의 아쉬움을 담아냈다. 곡명으로 선정된 '밤새 서로 미루다'는 후렴구의 시작이 되는 가사로, 서로를 붙잡고 싶어하는 마음과 배려하려는 마음이 엇갈려 결국 중요한 말을 건네지 못한 채 이별을 맞이한 연인의 아쉬운 심정을 그려냈다.

존박과 전미도 모두 이번 곡에서 탁월한 감정 표현은 물론, 다양한 음역대까지 멋지게 소화해내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고 전해진 만큼,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사진: KYT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코요태 신지는 솔로곡 '맴찢'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8월 발매한 싱글 '나를 너에게'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이다.

서정적이며 옛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으로,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발라드다. 담담하게 자신의 상황을 풀어내는 보이스, 서정적으로 시작되어 후렴부터 호소력 있게 고조되는 멜로디 변화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곡명 '맴찢'은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다는 뜻의 신조어로, 애잔하고 슬픈 발라드의 감성을 한 단어로 담아냈다. 신지가 속한 그룹 코요태의 '이별 저 별'을 비롯해 다양한 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KZ, 정수민, D-DAY, Noise_bo2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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