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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펜싱강국 발전 기여"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2.09 10:42

국내 펜싱 저변 확대, 스포츠 외교 지원 노력 인정

황희 문체부 장관(왼쪽 첫번째),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왼쪽 두번째), 김정환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선수가 제2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지난 8일 '제2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 저변 확대 기여도, 경기력 향상 기여도, 국제 스포츠 경쟁력 강화 기여도 등을 심사해 올해 SK텔레콤 등 8개사에 표창을 수여했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펜싱이 세계 펜싱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속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3년 대한펜싱협회 회장사 취임 이후 19년 동안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펜싱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쏟았다.


국가대표팀 해외 전지훈련을 강화하고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해 선수들이 경기력을 높이는 토대를 마련했다. 대한펜싱협회의 재정 자립을 지원하고 클럽 동호인대회 개최와 아마추어 펜싱팀 창단을 통해 국내 펜싱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팀은 2003년 이후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다수 메달을 수확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대한민국 위상을 높인 펜싱 국가대표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펜싱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펜싱협회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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