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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어항 '지세포·방어진·정자·미조남항',시설물 유지보수공사 준공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2.08 13:11 / 수정 2021.12.08 13:12

거제시 지세포항./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이하 지사)는 경남‧울산 권역에 있는 국가어항인 거제시 지세포항, 울산광역시 방어진항, 정자항, 남해군 미조남항 어항 시설물 유지보수공사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4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7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남‧울산권역 국가어항(정자항, 미조남항)의 방파제 안전난간 유지보수와 국가어항(지세포항, 방어진항) 부잔교 보수공사가 시행됐다.

울산 방어진항./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

특히, 지세포항과 방어진항은 매년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인명사고가 우려되었던 곳이며, 이번 부잔교 보수공사 준공을 통해 어항을 방문하는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정자항과 미조남항은 그동안 안전난간 노후화와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염려되었던 곳으로 이번 안전난간 설치공사 준공을 통해 어항 기능 유지 및 안전한 어항 시설물 내구연한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군 미조남항./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

지사 관계자는 “지사는 동남해 권역 국가어항 39곳과 289개의 어항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어항 기본 시설의 신속한 유지보수, 안전시설물 확대설치 및 어항 기능 유지를 통해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사는 동남해권역 어항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정기‧정밀‧긴급), 유지보수(가로등 설치공사, 스틸그레이팅 공사, 모서리보호공 보수) 등 안전한 어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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