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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테크핀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2.08 10:20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현명한 금융 의사결정 지원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양성 조직 D2SF가 테크핀 스타트업 두 곳에 신규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 대상 스타트업은 금융∙건강 데이터 융합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웰시콘', 데이터 기반 부동산 분석 및 예측 솔루션을 개발 중인 '크레이지알파카'다.


웰시콘은 '금융'과 '건강'이라는 서로 다른 이종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신용 점수처럼 건강 위험도 점수화 ▲건강관리 정도에 따른 질병 및 의료비 예측 ▲건강 변화에 따른 재무적 리스크 추정 등 건강 분석에 금융데이터, 금융 분석에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고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KB헬스키어, NICE평가정보, 휴레이포지티브 등 금융과 건강 양 부문에서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있다.


크레이지알파카는 데이터 기반 부동산 분석·예측 솔루션 '부동부동'을 개발 중이다. 이용자 중심 분석과 추천이 특징으로, 부동산 보유 현황, 가용 현금 등 개개인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개인화된 맞춤형 부동산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내년 3월부터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신규 투자한 두 팀은 서로 다른 도메인의 데이터를 융합하거나 이용자 관점에서 데이터를 분석∙해석하는 등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보다 현명한 금융 의사결정을 돕는 스타트업"이라며 "도메인 전문성과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존재감을 만들어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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