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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로나 신규확진 18명 발생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2.07 16:28

/조선DB

기장군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7일 오전 기준 18명이 발생했다. 


‘위드 코로나’ 이후 연말연시 모임 규모와 실내 환기 등이 겹쳐 확진자들이 늘어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기장군은 6일 오후에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부산 해운대구 접촉자로 해운대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오전 기준 발생한 8명 확진자는 기장군의 접촉자다. 1명 경남 접촉자, 2명 김해 접촉자, 1명 확진자는 부산 기장군의 접촉자다. 


또한 2명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각각 기장군보건소, 해운대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원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이 외에도 수영구보건소(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북구보건소(기장군)에서도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7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행정자치국장 주재로 교육행복국장, 보건행정과장, 재난관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983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8명이 양성(기장군 6명, 타지역 거주자 2명), 975명이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745명의 검사를 의뢰해 7명이 양성, 968명이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6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248명, 2차 접종 440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2만7223명, 2차 11만6977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3차 추가접종(부스터샷)도 968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만424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6일 3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093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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