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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전국 지자체 재정분석 종합등급 '최고'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2.02 17:35 / 수정 2021.12.02 17:36

효율성 및 계획성 분야 모두 ‘가’등급,우수 지자체로 선정

/부산시

부산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등급 최고 등급을 받았다


지자체 재정분석은 행정안전부가 2021년(2020회계연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올해는 17개 광역시‧도를 포함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수지관리, 채무관리, 공기업관리) △효율성(세입관리, 세출관리) △계획성(재정계획, 재정집행) 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했다.


그 결과 부산시는 효율성과 계획성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종합등급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세입과 세출 관리를 평가하는 효율성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받는다.


세입에서 지방세징수율이 98.42%로 타 지자체 평균(98.19%)보다 높았으며, 체납액관리비율은 지방세 1.39%, 세외수입 0.19%로 타 지자체 평균(지방세 1.47%, 세외수입 0.21%)보다 낮았다. 또한, 세출에서 자체 경비비율(2.41%), 지방보조금 비율(1.25%)이 타 지자체 평균(자체 경비비율 4.79%, 지방보조금 비율 2.39%)보다 모두 낮게 나타났다.


김선조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재정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시의 재정이 더욱 건전하고 효율적이며 계획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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