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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창립 30주년 기념 후원의 밤' 개최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1.29 16:40 / 수정 2021.11.29 16:41

‘자랑스런 경실련인’으로 김대래 공동대표 선정
부산경실련이 나아갈 방향 발표

/부산경실련 후원의밤 포스터

부산경실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11월 30일 밤 서면 이리스웨딩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실련은 1991년 5월 3일 부산일보 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30년간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로서 활동해 왔다. 부산경실련은 우리 사회의 경제적 불의를 척결하고 경제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평화적 시민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민주 복지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창립 목적이다. 


부산경실련은 창립이후 지역경제 및 생활경제 분야, 지방자치 및 환경분야, 부정부패 추방운동, 도시개혁, 아파트 공동체 사업, 예산 및 재정감시 운동, 납세자 권리보호 운동, 대형유통마트 현지법인화 운동, 시의회 감시 및 평가 사업, 공명선거 실천 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의 정의실현과 공공선을 추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김대래

부산경실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93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경실련에 활동 기반을 든든하게 다져온 김대래 부산경실련 공동대표를 ‘자랑스런 경실련인’으로 선정했다. 


김대래 공동대표는 1993년 부산경실련 활동을 시작해 1997년 집행위원장, 2010년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2016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더 나은 시민사회를 만들고자 균형발전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 공동대표이자 부산경실련 부설 시민대안정책연구소 이사장, 신라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경실련 창립30주년 기념 후원의 밤은 최인석 부산경실련 공동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념사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범산스님의 축사와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윤순철 사무총장,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부산경실련의 30년을 회고하고 각계에서 전하는 ‘부산경실련에 바란다’ 영상과 함께 향후 부산경실련이 나아갈 방향을 발표한다. 


부산경실련은 경제정의 실현, 시민중심 시민운동, 그린스마트 도시, 삶의 질이 보장되는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등 5대 목표로 5개 미래정책 어젠다를 발표 할 예정이다. 미래정책 어젠다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도시,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도시, 국가균형발전과 메가시티, 미래세대 정책거버넌스, 시민운동방식 혁신 등 내용으로 각각의 세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부산경실련은 앞으로도 참여하는 시민, 공존하는 도시, 신뢰하는 사회를 만드는 시민운동 단체로 부산신의 대변인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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