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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전국 주유소 요소수 재고현황 보여준다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1.29 16:39

정부 공공데이터와 연돟해 2시간 단위로 갱신

카카오맵 요소수 재고현황 화면/카카오 제공


네이버·카카오 검색·지도앱을 통해 29일부터 요소수 재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재고현황은 2시간 단위로 갱신되며 요소수 판매 가격 정보도 제공된다.


네이버에서, `요소수 주유소`, `요소수 중점 유통 주요소`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각 주유소별 요소수 판매 여부와 재고 현황을 리터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앱에서는 상단의 `요소수 주유소` 버튼을 눌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카카오 맵에서도 요소수 재고 현황과 리터당 판매가격 정보 등이 추가된다. 


이용방법은 카카오맵 검색창에서 ‘요소수’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검색목록에서 요소수 재고현황과 리터(L)당 가격 정보도 확인 가능하며, 검색목록 우측 상단에 위치한 ‘요소수보유’ 버튼을 클릭하면 필터를 적용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요소수 보유 잔여량을 ‘여유, 보통, 부족, 매진’으로 분류하고 다른 색상으로 표시해, 이용자가 주변 판매처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 '요소수 유통 주유소 및 잔여량' 검색은 최신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카카오맵앱과 모바일웹,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맵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카카오맵에서 안내하는 요소수 판매 정보 데이터는 행정안전부 · NIA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의 공공데이터포털 API를 활용하며, 주유소에서 직접 입력한 재고량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데이터를 집계한 기준 시각도 표시되며, 실제 방문시 표기된 재고량과 리터당 가격은 판매 단위 (벌크, 페트) 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카카오맵 관계자는 “최근 일상속에서 중요해진 요소수 판매처 정보를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도입, 추가했다”며 “카카오맵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위치정보 기능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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