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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시당, 울산 핵심이슈 거리서 시민들 의견 청취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1.23 17:06

'울산공항,반구대암각화, 시민식수' 문제 해결위해

피켓 홍보활동 현장사진/국민의힘 울산시당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울산현안과 관련해 많은 이슈들이 있지만 ‘울산공항’과 ‘반구대암각화 보존’문제 2가지를 가장 핵심이슈로 선정하고 대시민 소통에 나섰다.


지난 9월 송철호 시장의 ‘울산공항폐쇄’ 언급으로 촉발되어 울산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으며 지역 이슈가 됐다. 공항폐쇄와 관련 수많은 시민들이 우려를 표하자 송철호 시장이 한발 물러선 입장이지만 아직 명확한 입장을 표하지 않는 상태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지난 9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울산공항을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에 맞는 국제공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후 대시민 홍보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울산시의 명확한 입장표명이 없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대선공약 포함을 전제로 다방면의 울산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요당직자들이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서 여론을 청취하고 있다.


또 다른 이슈는 ‘반구대암각화와 시민식수’문제다. 지난 10월 29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울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울산시는 사연댐 높이를 낮추기 위해 수문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울산시당은 지금까지 반구대암각화 보존문제와 시민식수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고 어느것 하나 먼저일 수 없다는 의지로 동시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지금 울산시의 결정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식수문제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어 주요당직자와 당원들이 현장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나섰다. 


전·현직 당직자는 물론 핵심당원들이 나서 각 지역에서 자유롭게 실시하는 이번 피케팅은 오는 12월 2일까지 지속되며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시민 홍보 및 여론 청취를 위한 현안관련 정책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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