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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 발주… 895억원 투입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1.22 17:35

부산항 2만톤급 일반부두 선석 및 연간 87만RT 하역능력 추가확보

/부산항만공사,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 발주)_관련사진

부산항만공사(BPA)는 ‘감천항 일반부두(3,4부두 인근지역) 확장공사’를 11월 발주해 북항재개발사업 시행으로 폐쇄된 북항 1부두 및 2부두 일반화물 대체 처리시설 확보를 위해 공사비 약 895억원을 투입해 4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감천항 일반부두(3,4부두 인근지역)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2만톤급 선박이 접안 가능한 선석과 배후부지 2만8600㎡가 조성되어 부산항은 연간 87만RT 일반화물 처리능력 시설이 추가로 확보된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감천항 일반부두(3,4부두 인근지역) 확장공사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통해 경영상태 및 공사이행능력 등을 평가 후 종합심사 낙찰제를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많은 건설업체의 참여가 예상된다.”며, “북항재개발사업으로 인한 일반화물 처리부족의 해결과 일자리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본 공사는 내년 초 공사 착공을 목표로 각종 인허가 취득 업무를 수행 계획하고 있으며, 더불어 현장관리를 위한 건설사업관리용역(‘21.11.08. 입찰공고中)을 금년도에 업체를 먼저 선정하여 사전 설계검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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