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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섬마을 폐교 활용 고양이 보호 시설 조성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1.19 16:15

재개발 지역 동물보호 등 생물다양성 보존 사업 추진

통영시 고양이 보호 분양시설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통영시와 용호도에 위치한 한산초등학교 용호분교장을 리모델링해 고양이 보호 분양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이 보호 시설은 유기돼 길고양이가 됐거나 아프거나 어린 고양이들을 구조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분양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건설은 시설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고양이를 테마로 한 섬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지난 17일에는 통영시와 동물자유연대, 마을주민들이 모여 용호분교장 일대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용초마을 어구보관창고 벽면에 고양이 아트월을 설치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특색 있는 섬마을 조성으로 섬마을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동물의 생명권 및 복지향상에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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