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아이'가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16일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에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호크아이'의 메인 예고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예고편 속 호크아이(제레미 레너)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밀렸던 아빠 노릇 다 할게"라며 자녀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호크아이는 이내 복면 자경단이 출몰했다는 뉴스를 듣고 다시금 히어로의 삶을 택한다. 야심한 밤, 복면 자경단을 붙잡은 호크아이는 자신을 반가워하는 상대를 보고 당황한다. 호크아이의 앞에 나타난 인물은 케이트 비숍으로, 세계 최고의 명사수이자 호크아이의 '찐팬'. 천방지축 케이트 비숍(헤일리 스테인펠드)과 얼떨결에 파트너가 된 호크아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도시에서 예측불가한 사건을 함께 해결하며 명사수 콤비를 형성한다.

특히, 2분가량의 예고편 속에는 의문의 집단에게 납치된 호크아이의 모습과 카액션 등,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는 화려한 액션이 담겨 말 그대로 역대급 마블 시리즈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호크아이'에서는 그간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담기지 못한 호크아이의 색다른 면면이 드러날 예정이다. 여기에 10여 년간 히어로로 활약한 호크아이의 새 파트너 케이크 비숍과의 호흡에도 기대가 쏠리는 상황.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산타 모자를 쓴 강아지의 모습까지 담겨 과연 두 사람과 강아지가 어떤 환상의 호흡을 펼칠지, 호크아이는 크리스마스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호크아이'는 지난 10년간 어벤져스의 멤버로 MCU를 이끈 호크아이가 히어로 인생 최대의 난제 케이트 비숍과 함께 크리스마스 최고의 미션을 마주하는 그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담긴 첫 솔로 시리즈. 올겨울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