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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3분기 영업익 918억원… 전년비 65% 증가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1.15 17:55

계열사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개선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코오롱 제공

코오롱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18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65.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4% 증가한 1조3427억원, 순이익은 136.5% 늘어난 658억원을 기록했다. 계열사들의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자동차, 상사 부문 등 전 부문에서 이익을 냈다. 코오롱인더는 산업자재 및 화학 부문에서 이익 증가세가 이어졌다. 패션 부문의 이익률도 개선됐다.


코오롱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고강도 섬유 소재 아라미드, 타이어 보강재 타이어코드의 증설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6월 현대차에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수분제어장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 사업 중심의 신사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역시 풍력발전과 모듈형 건축 등에 적극적인 투자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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