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벤츠, 첫 럭셔리 전기 세단 'EQS' 국내 출격…1회 충전시 478㎞ 주행

김종훈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1.11.12 17:34

11월 25일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 공개

더 뉴 EQS/벤츠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S클래스급 전기 세단 '더 뉴 EQS'가 국내 시장 공식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25일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더 뉴 EQS'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된 더 뉴 EQS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로 생산됐다. 이음새를 줄인 유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64가지 색상 조명으로 실내를 꾸밀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우선 국내 시장엔 'EQS 450+ AMG 라인' 모델만 출시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478㎞까지 주행 가능하다. 급속 충전기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으로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디지털 라이트 헤드램프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있다. 가격은 1억7700만원이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7월 출시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A'에 이어 이번에 EQS까지 라이업을 다양하게 출시하면서 전기차 시장에서도 수입차 1위의 아성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