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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 20일 경기도유스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11.11 06:00

'차세대 조성진' 피아니스트 임윤찬 협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20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경기도유스오케스트라와 공연하는 '라흐마니노프 & 드보르작' 포스터./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경기도유스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 드보르작'을 연주한다. 


경기필은 미래의 주역인 재능 있는 학생들을 지원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만 13세 이상~만25세 이하 20명의 단원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이날 경기도유스오케스트라는 경기필과 합동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과 '드보르작 교향곡 8번'을 펼친다. 이날 공연에는 '차세대 조성진'으로 불리는 17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임윤찬./경기아트센터 제공

임윤찬은 2019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달성하고 관객이 뽑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특별상도 차지한 바 있다.


공연 전에는 각 파트별 수‧차석 단원들의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되고 지휘를 맡은 경기필 정나라 부지휘자는 연주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휘봉을 보는 방법, 지휘자의 종류 등 실제 오케스트라 공연에 필요한 내용을 강의할 계획이다.


정 부지휘자는 "이번 합동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프로 오케스트라에서 필요한 스킬이나 의사소통법 등 귀한 경험을 가지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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