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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카톡 고지서 서비스 개시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1.10 18:09 / 수정 2021.11.10 18:10

/조선DB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0일부터 PORT-MIS(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한 디지털 고지서 발행ㆍ납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기존 종이고지서 납부를 민원인이 카톡이나 이메일을 통해 직접 고지서를 출력해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여수ㆍ광양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지난 9월부터 두 차례 비대면 화상 회의를 통해 신규개발 및 개선된 기능에 대해 사용자의 업무처리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등 개선되는 시스템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을 했다.


PORT-MIS 내 전자결제 시스템을 통해 계좌를 등록한 업체는 가상계좌, 간편 결제기능으로 항만시설사용료 원클릭(One-Click) 납부가 가능하며 사용자 매뉴얼 및 교육 동영상은 PORT-MIS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연간 약 700억∼800억원의 여수·광양항 항만시설사용료를 징수하는 만큼 디지털 기능 도입으로 종이인쇄물 출력으로 인한 시간과 자원을 절감해 친환경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공사 김선종 부사장(운영본부장)은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여수ㆍ광양항 이용 고객들에게 꾸준히 홍보, 교육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항상 고객들의 입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편리한 기능을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 도입된 디지털 고지서는 카카오톡(SMS), 이메일을 통해 수령할 수 있으며 수령방법은 PORT-MIS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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