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KT&G, 러시아에 의료용 산소발생기 지원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1.09 10:38

러시아 현지 공장있는 깔루가주 의료현장에 순차적 전달

KT&G가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러시아에 의료용 산소발생기를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러시아는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일 확진자 수가 3만명 이상으로 치솟기도 했다. 이에 KT&G는 코로나 응급 의료현장 필수 장비인 의료용 산소발생기 지원을 결정했다.


KT&G는 러시아의 코로나 극복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프렌즈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프렌즈는 지난 8일 기부금으로 산소발생기 23대를 구입했으며, 연내 순차적으로 KT&G 현지 공장이 위치한 러시아 깔루가주 의료현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전 세계적 코로나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이어 러시아에도 의료용 산소발생기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국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