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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문 부산경찰청장, 책임수사관에 "긍지와 자긍심, 항상 겸손하라"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1.05 11:13

'제2회 책임수사관 인증서 수여식' 개최

/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은 수사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선발된 책임수사관 4명에 대한 ‘제2회 책임수사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 형소법 시행, 국가수사본부 출범 등 새로운 환경에 따라 ‘계급’이 아닌 ‘역량’에 따른 인사관리 체계로서 '수사관 자격관리제도'를 도입해 이 중 책임수사관은 실수사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자 중 인증시험을 통과한 가장 높은 단계의 수사관이다.


지난해 12월 최초 시행해 총 5명의 책임수사관이 선발된 이후, 올해 선발에서는 연제경찰서 수사심사관 신용선 경정(수사분야), 금정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 전상곤 경감(형사분야), 부산진경찰서 강력팀 윤상현 경위(형사분야), 부산청 사이버수사대 전병하 경위(사이버분야)가 책임수사관으로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이규문 부산경찰청장은 인증서 및 책임수사관 배지를 전달하면서 “최고의 수사역량이 검증된 책임수사관으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는 동시에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항상 겸손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책임수사관들 또한 “책임수사관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부산경찰청은 향후 중대사건이 발생할 경우 책임수사관들이 참여해 수사를 진행하는 등, 책임수사관이 ‘국민 중심 책임수사’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책임수사관이란 실수사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자 중 인증시험을 통과한 베테랑 수사관이다.

/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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