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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일자리박람회에 62개 사업장·632명 구직자 참여 '성황'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11.04 13:05

지난 9월부터 21일간 온라인으로 일자리박람회 개최

경기 평택시 '2021 평택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포스터./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지난 9월29일부터 21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1 평택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62개 사업장과 구직자 63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물류・제조업체, 보안경비업체, 서비스업체 등 채용계획이 있는 62개 업체가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참여 기업들의 구인정보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력서를 홈페이지에 등록 또는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접수 후 실시간 화상면접, 1:1 대면면접의 방식으로 구직활동을 진행했다.


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에 필요한 인성 역량검사, AI면접 영상분석, 다양한 주제의 취업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구인기업체는 "온라인으로 채용하는 과정이 처음이라 걱정이 되었으나, 지원자별 면접시간을 정해 시간차를 두고 면접을 볼 수 있는 환경이라 더 좋았다"며 "이력서 및 면접 채용 과정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 구직자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실시간으로 채용공고 및 기업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구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는 박람회가 형식적인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상시 운영해 '채용 기업 정보'및 '취업특강'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평택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미취업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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