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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니콘 산학협력관’ 설치… 대학과 기업 공동 장비활용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1.03 16:18 / 수정 2021.11.03 16:18

졸업생 채용 후 파견 등 혁신적 산학협력 협약 체결

/창원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창원대학교와 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창원대학교는 3일 대학본부에서 ㈜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와 ‘니콘 산학협력관’ 설치해 졸업생 채용 후 다시 대학에 장비운영 인력으로 파견하는 내용 등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의 산학협력 연구장비 무상이용, X-ray 3D CT 장비 유지보수 무상지원 등 장비 공동활용과 기업에서 창원대학교 졸업생 채용 후 상주근무 장비 운영인력으로 지원, 창원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내 ‘니콘 산학협력관’ 설치 등을 시행한다.


이번 산학협약에는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과 이수현 연구산학부총장, 구본흔 공동실험실습관장, 박종규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김순호 기술경영센터장, 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 키리부치 코지 대표 서재환 전무, 현석 부장, 장정훈 KI부산 대표, 최성표 YSP 대표, 김길명 테크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은 “세계적인 광학기기회사로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과학기술과 함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에서 ‘니콘 산학협력관’에 설치할 데모 연구장비 공동활용과 창원대학교에 도입되는 X-ray 3D CT 장비 유지보수 지원, 창원대학교 졸업생 채용에 나서 주신 데 감사드린다. 창원대학교 역시 핵심 산학협력 파트너로서 기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 키리부치 코지 대표는 “창원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은 대학과 기업의 공동 장비활용을 비롯한 발전적 협업, 대학생 일자리 창출과 실질적 채용 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협업사업이 확대, 강화될 수 있도록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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