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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14일 '이날치 콘서트-수궁가' 수원SK아트리움서 개최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11.03 06:00

경기 수원문화재단 이날치 콘서트 '수궁가' 포스터./수원문화재단 제공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범 내려온다'의 이날치 공연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날치는 이날 콘서트에서 '수궁가'를 들려준다.


이날치는 2019년 결성한 얼터너티브 팝 밴드로 두 명의 베이스와 한 명의 드러머, 네 명의 판소리 보컬로 구성된 그룹이다.


판소리를 현대의 팝으로 재해석한 댄스 뮤직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날치는 '범 내려온다'가 삽입된 한국관광공사의 2020년 홍보영상을 통해 온라인 누적 조회 수 5억 뷰를 돌파, '1일 1범'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이날치는 정규 1집인 '수궁가'에 수록된 곡들을 선보인다.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수궁가'는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한 약에 쓰일 토끼의 간을 구하러 뭍으로 나온 자라가 토끼를 유인해 용궁으로 데리고 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http://suwonskartrium.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25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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