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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수출입 물류 애로 현장 목소리 청취…임시 장치장 3차 공급”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0.26 17:03

신항 서‘컨’ 배후단지에 수출화물 임시 장치장 공급
부산항 이용 화주 및 물류업체에 항만서비스 제공

사업위치도 (서 컨 배후단지 3차 임시 장치장)./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들의 수출입 물류 애로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항 내 추가로 임시 장치장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적인 물류공급망 차질로 물류대란이 지속되어 수출화물을 실은 컨테이너를 보관할 장소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BPA는  신항 서 ‘컨’배후단지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3차 임시 장치장(4만㎡, 1400TEU)을 공급할 계획이다. 


BPA는 올해 7월부터 임시 장치장 1차(7만㎡, 2450TEU), 2차(4만㎡, 1400TEU)를 순차적으로 제공해 수출화물 장치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3차 임시 장치장은 주말 장거리 운송화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운영을 계획하고 운영사 선정공고 안내서에 이를 반영했다. 부산항을 이용하고자 하는 화주 및 물류업체에 더 나은 항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한 임시 장치장(3차) 운영사 선정을 위해 10월 25일 운영사 선정공고를 하고, 11월 1일 사업계획서를 접수 후 평가를 거쳐 11월 5일 전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임시 장치장(3차) 운영사 선정과 관련한 정보는 부산항만공사 누리집 및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부산항 신항 수출화물 보관장소 이용 관련 세부 사항은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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