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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26주년 특집]모바일 게임 명가 '컴투스'…특색 있는 ESG+ 경영 강화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10.19 15:57

ESG 경영 강화 차원 컨트롤타워 'ESG플러스위원회' 신설
‘컴투스-게임빌 ESG+ 북극곰 보호 탈플라스틱 등 환경 보호 캠페인’
국립현대미술관 등 문화 예술 분야 발전 위한 후원 활동

/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친환경·사회적 책임·윤리적 지배구조 등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사회 기여 방안 모색을 통해 보다 특색 있고 발전적인 ESG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ESG 경영체제 가동을 위해 지난 7월 ‘ESG플러스위원회’를 신설하고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ESG플러스위원회’는 컴투스와 게임빌이 추진하는 ESG 경영의 컨트롤타워로서 주요 전략과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SG 경영의 목표와 성과를 명확하게 이끌어내기 위해 양사의 ESG플러스위원회 위원장은 송병준 의장이 직접 맡았으며, 넓고 다양한 시야에서 ESG활동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각 사의 사외이사가 ESG플러스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했다.

이를 통해 각 사의 ESG플러스위원회는 ESG경영 방침과 실행력을 높여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활동을 적극 펼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ESG플러스위원회의 명칭은 ESG 개별 항목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양사가 강점으로 가진 ‘문화 역량’을 더하고자 만들어졌다.

플러스(PLUS)가 의미하는 ESG 경영의 핵심 방향으로 ‘P(Progressing with Environment)’는 ‘환경과 함께하는 미래’, ‘L(Linking arms for better Society)’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연결’을 의미한다. ‘U(Uplifting Stakeholder Interests)’는 ‘이해관계자 이익 제고’, ‘S(Spreading Cultural Competence)’에는 ‘문화 역량의 확산’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시각장애 아동 위한 점자 동화책 전달/컴투스 제공


◇ 지역사회 봉사활동부터 글로벌 환경 개선 캠페인까지

컴투스와 게임빌은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비롯해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세계자연기금에 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환경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서베이 진행 등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컴투스-게임빌 ESG+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자사 인기 게임 ‘서머너즈 워’의 5주년을 맞아 환경재단과 함께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을 후원하는 글로벌 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글로벌 해양 동물 보호 캠페인, 북극곰과 희귀 조류 보존을 위한 세계자연기금 후원, 탈플라스틱 환경 보호 취지의 ‘고!고!챌린지’ 캠페인 참여 등 환경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 밖에도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점자 동화책을 제작, 금천 구립 도서관에 기증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구 동산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국립발레단,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문화 예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통해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국제 ESG 표준 지침들을 경영 환경에 적용해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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