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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노후ㆍ고위험 항만시설 안전점검 속도낸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0.18 12:37

재난 대비해 안전 사각지대 관리
안전점검 점검결과 공사 홈페이지 공개

광양항 부두에서 관계자들이 노후·위험항만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석유화학부두 등 준공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ㆍ고위험 항만시설 1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국가안전대진단 기간(8월23일 ~ 11월12일)동안 자체적인 안전점검단을 운영해 안전점검 및 안전사각지대 발굴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점검을 통해 발견된 안전위해요소는 시급성에 따라 긴급 유지보수와 정밀안전진단 등으로 구분해 보수‧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이번 안전점검의 점검결과를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이후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차민식 사장은 “항만에서의 사고는 그 피해가 클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실효성을 강화하고 재난에 대비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관리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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