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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로나 확진자 2명… 2차 백신접종 8만7726명, 50% 육박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0.14 14:14

백신접종./조선DB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장군에 14일 오전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난 13일 기장군 확진자의 가족 접촉이고,김해 가족 확진자의 접촉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14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기획청렴실장, 보건소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13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3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79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10개소(3그룹), 종교시설 7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70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13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778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2명이 양성(기장군, 해운대구 거주자), 743명이 음성, 33명이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212명의 검사를 의뢰해 1명이 양성(기장군), 211명이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13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168명, 2차 접종 1414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1만8702명, 2차 8만7726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3일 9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5513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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