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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발생… 접종 완료자 8만6312명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0.13 15:20

기장군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접종 후 30분 대기하고 있다./윤요섭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장군에 13일 오전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기장군 확진자는 부산 서구의 접촉자로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감염경로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확진자는 기장군 확진자의 가족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13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기획청렴실장, 보건소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12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2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80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8개소(3그룹), 종교시설 4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72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12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422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1명이 양성, 389명이 음성, 32명이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154명의 검사를 의뢰해 3명이 양성, 151명이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608명, 2차 접종 4141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1만8534명, 2차 8만631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2일 6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5504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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