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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성균관대 휴먼ICT융합연구센터와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위한 맞손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10.08 00:04 / 수정 2021.10.08 09:12

길영배(오른쪽)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조준동 휴먼ICT융합연구센터 연구소장이 지난 7일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엽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문화재단 제공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7일 성균관대학교 휴먼ICT융합연구센터와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시각장애인 대상 비대면 예술체험키트 공동개발 및 추진 ▲관내 장애인의 문화예술사업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접근성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등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관내 시각장애인 대상 비대면 예술체험키트를 공동개발 중이다. 미술작품을 촉각, 청각 등 다중감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한 체험키트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시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감상평도 남길 수 있다. 재단은 앞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향유 및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길영배 재단 대표이사는 "두 기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그간 기술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장애인 대상 비대면 문화예술 서비스의 문을 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취약계층의 예술향유 및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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