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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21comms, 서울 강동경찰서와 '보이스피싱 예방' 업무협약 체결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0.05 10:43

보이스피싱 예방 동영상 일 평균 4만회 노출…"예방 효과 기대"

TO21comms와 서울 강동경찰서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보이스피싱 예방'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TO21comms 제공

TO21comms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동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자사에서 운영 중인 택시내부 승객용 단말기(TAVA)를 통해 송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동영상 홍보 협약을 체결한 TO21comms는 서울시 법인택시 운송조합 소속택시 3185대에 승객 전용단말기(TAVA)를 운영중이다. 전용단말기에는 택시 요금정보 및 실시간뉴스, 재난재해,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강동경찰서와의 업무협약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동영상을 일일평균 4만회, 1년 간 1600만회 이상 송출할 수 있어 예방효과가 기대 된다. 


강상길 강동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심각한 민생 범죄이고 그 수법이 교묘하게 진화해 피해회복이 매우 어렵다"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만이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류병철 TO21comms 대표는 "향후 승객용 단말기를 서울시내에 운행하는 택시에 1만대까지 추가해서 시민 사회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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