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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가족통합센터' 건립 관련 간담회 개최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9.30 17:23

다양한 가족유형에 맞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 제공

경기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가 3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족통합센터' 건립 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화성시의회 제공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30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족통합센터'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복지위원회 소속의원인 김경희·김도근·이창현 의원과 윤정자 여성가족과장, 발안만세시장 상인회 등이 함께 자리를 가졌다. 


'가족통합센터'는 향남읍 평2길16 일원에 연면적 4905㎡, 지하1층, 지상5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약 27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등의 시설이 들어서 다양한 계층 및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선영 위원장은 "가족기능의 약화로 인한 사회문제들이 우려되는 요즘 '가족통합센터' 건립은 다양한 가족유형(다문화, 맞벌이 등)에 맞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 가족을 넘어 건강한 지역사회 통합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긴 사업기간과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시 행정부는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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