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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사회적 안전망 구축 사업 전국으로 확대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9.30 14:56

아름다운가게와 저소득가정 사회적 안전망 구축

아름다운가게 나눔문화국 김하나 국장(왼쪽),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이 지난 29일 이랜드재단과 아름다운가게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나눔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랜드그룹 제공

이랜드재단은 아름다운가게와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경제·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돕고, 기증품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이랜드재단이 기증한 의류와 잡화를 아름다운가게가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는 저소득층·한부모가정 지원 사업에 쓴다. 


아름다운가게는 구청과 주민센터 같은 지자체 또는 지역 복지시설에서 대상을 추리고, 이랜드재단의 심사로 지원이 확정된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 해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모바일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은 "물품 기증, 바우처 제공 사업을 전개하며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전국 단위로 저소득 가정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가고 있다"며 "기업과 단체 상호 간 재활용이 가능한 기증품과 재고 상품을 교환하며 자원 활용도 또한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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