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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김정수 총괄사장, 지방 영업점 및 물류센터 방문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9.30 14:34

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소통 강화해 기업 경쟁력 강화"

김정수 총괄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방 주요 영업점과 물류센터를 방문하고 재정비한 대구물류센터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은 김정수 총괄사장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영업력 제고를 위해 지방 주요 영업점과 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최근 공급망 효율화를 위해 물류부문을 SCM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노후화된 물류센터를 정비했다. 


이와함께 주요 거점 물류센터를 이전 및 리모델링해 제품 보관 용량을 향상시키고 창고관리시스템 도입 기반을 구축했다.


김 총괄사장은 현재 건설 중인 밀양공장도 방문해 진행상황을 살폈다. 약 2000억원이 투입되는 밀양공장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내년 1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6만9801㎡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세워질 예정으로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 생산라인 등이 구축된다.


김정수 총괄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에 힘써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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