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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온라인 개막

김장중 기자 ㅣ kjj@chosun.com
등록 2021.09.30 13:39

시, 10월1일부터 10일간 다양한 공연 등 선봬

경기 안성시 '2021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포스터./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2021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바우덕이 희망의 빛을 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농·특산품 판로가 막히고 경영난에 직면한 관내 농가와 소상공인들을 돕고 오랜 봉쇄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는 안성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자부심이 담긴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기자는 의미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축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안성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품 70여 제품을 판매하는 '안성랜선마켓'을 운영한다.


안성시 유튜브를 통해서는 공식행사를 비롯, 국악 및 퓨전이 어우러진 랜선 8색 연희 한마당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안성천변과 승두천 일대, 안성맞춤랜드와 내혜홀 광장 등에는 야간조명을 활용한 경관조성을 계획해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되는 축제를 모두가 재미있고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거리두기 지키기 및 마스크 착용, 음주나 취식행위 금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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