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윌스기념병원, 수원 지역 북한이탈주민 위한 의료지원 나서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9.29 06:00

수원시·윌스기념병원 최근 북한이탈주민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염태영(왼쪽) 수원시장과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이 최근 수원지역 북한 이탈 주민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 윌스기념병원 제공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수원지역 북한 이탈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와 윌스기념병원은 최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윌스기념병원은 수원지역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병원진료 우선예약, 병원진료비 할인 등 협력사항에 대해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박춘근 병원장은 "부상 후유증이나 근골격계질환 등 여러 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비가 부담스러워 치료를 미뤄왔다면 이번 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윌스기념병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윌스기념병원 4회 연속으로 지정된 척추전문병원이자 보건복지부가 정한 인증 의료기관으로 척추센터와 관절센터, 뇌신경센터, 수면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