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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2', 신규 전설·영웅 '심안의 신선 카르마' 업데이트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09.27 14:50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전설 플러스 영웅 '심안의 신선 카르마'와 '보석 시스템'을 추가하는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안의 신선 카르마(이하 카르마)'는 세븐나이츠2 최초로 '명중' 능력을 보유한 만능형 근거리 영웅이다. 카르마는 적의 쿨타임(재사용 대기시간)을 증가시킬 수 있고, ‘끌어옴 저항 효과’ 스킬 등으로,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신규 전설 영웅 '절망의 모략가 백각'을 추가했다. 이 영웅은 적의 행동을 제어하는 스킬을 보유했으며, 공격력에 비례하여 적중 능력이 증가하고 변이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보석 시스템'은 영웅 타입 별로 새로운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석을 영웅에게 각각 장착하는 방식이 아닌, 5가지 영웅 타입(지원형,방어형,사수형,공격형,만능형)에 장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지원형에 보석을 장착하면 보유한 지원형 영웅들의 능력치가 올라간다. 보석은 방치형 필드 '어려움' 단계 이상을 플레이하면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을을 맞아 방치형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단풍잎'과 '황금 단풍잎'을 모으면 인기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10월 7일까지 열린다. ‘단풍잎’과 ‘황금 단풍잎’을 수집하면 ‘전설 영웅 소환권’, ‘봉인된 장신구 선택권’, ‘선택 확률업 영웅 소환 티켓’을 비롯한 각종 소환 티켓과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하여 획득 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이 게임은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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