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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로나 신규확진 2명 … 주말에도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9.26 20:49

/조선DB

전국적으로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기장군에 26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기장군은 26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군수 주재로 창조경제국장, 보건소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 453~454번째 확진자다. 453~454번 확진자는 제주 2838번의 접촉자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지난 25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3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88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13개소(3그룹), 종교시설 2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71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5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98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2명이 양성(기장군 453~454번)이 나왔고, 626명은 음성, 70명은 검사 중이다. 


한편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5일 47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5063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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