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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한승우 잇는 빅톤 두 번째 솔로 주자 '도한세'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9.25 09:25

오늘노래 - 빅톤 도한세 솔로 앨범 발매 / 사진: 플레이엠 제공

빅톤(VICTON) 도한세가 솔로 데뷔에 나선다.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도한세의 첫 솔로 앨범 'BLAZE'가 발매된다.

도한세의 생일에 맞춰 발표되는 새 앨범명 'BLAZE'는 '눈부시게 빛나다'라는 뜻으로, 도한세라는 래퍼의 정체성을 확고히 보여주는 동시에 솔로로서의 첫 도약이 눈부시게 빛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도한세는 직접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도한세가 속한 그룹 빅톤은 올해 초 발매한 정규 1집으로 음원-음반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해 탄탄한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도한세는 빅톤 수록곡 대다수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으며, 정규 1집에 자작곡 'Where is Love?'를 수록하는 등 K팝 래퍼 중 뛰어난 랩 실력과 탁월한 작사·작곡으로 실력파로 손 꼽힌 바 있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을 앞세운다. 먼저 'TAKE OVER'는 웅장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런웨이를 연상시키는 사운드와 도한세의 화려한 래핑으로 단번에 귀를 사로잡았으며, 실력파 래퍼다운 확고한 정체성과 당당함을 담은 가삿말이 인상적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Public Enemy (Feat. Jayci yucca)'는 흥겨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펑크 장르의 곡으로, 자신의 콤플렉스와 사랑 받고 싶은 심정을 솔직하게 써내려 간 가사로 완곡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켰다.

이 밖에도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난 다이아몬드처럼 빛날 것이라는 메시지의 'Diamonds (With. Skinny Brown)', 성공에 대한 갈증과 과정을 담은 몽환적인 트랩 사운드의 곡 'SLASH (Feat. BIGONE)', 강렬한 기타 소리가 인상적인 곡으로 떠나가는 연인이 곁에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Ride or Die', 떠난 여자를 향기에 비유한 알앤비 힙합 곡 '향기 (Feat. Kid Wine, 용용(yongyong))'까지 총 6개의 다채로운 트랙이 담긴다.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출격에 나서는 도한세의 새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는 'BLAZE'는 오늘(25일) 오후 6시부터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도한세는 솔로 데뷔를 기념해 이날(25일) 저녁 7시부터 네이버 V LIVE를 통해 전세계로 온라인 생중계 되는 스페셜 라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스페셜 라이브는 특별히 빅톤 멤버 강승식과 정수빈이 스페셜 MC를 맡아 도한세의 첫 솔로 데뷔 무대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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