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추석을 맞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사진은 운암공영주차장 전경./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에 대한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 개방시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이며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노외주차장 13개(시청부설, 운암, 어울림, 궐동, 삼미, 문화의거리, 문화의거리2, 오색시장1, 오색시장2, 오산역1환승, 오산역2환승, 오산대역, 세마역 공영주차장)와 노상주차장 1개 구역(오산역철도변)이 대상이다. 

공단은 매년 설과 추석연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개방했으며, 이번 추석연휴에는 환경정비활동 등을 사전에 실시해 쾌적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했다.

공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 분들이 공영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