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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지역 양조장과 상생…전통주 15종 판매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9.17 10:42

지난달 24일 품평회 진행…"전국 팔도 술을 한 자리에"

홈플러스 관계자가 지난 달 24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신규 입점 전통주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지역 양조장과 상생하기 위해 전통주 15종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전통주 상품은 지난달 신규 입점 전통주 품평회를 통해 결정됐다.


대표 상품으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만드는 두레양조 '두레앙'과 우리쌀을 저온 발효 후 낮은 압력과 온도로 증류한 참주가 '매화랑'이 꼽힌다.


홈플러스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18개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판매한다.


김홍석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전통주를 홈플러스 고객에게 다양하게 소개하기 위해 신규 상품을 선보였다"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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