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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1회 오산 청년 하이 축제’ 25일 비대면 온라인 개최

김장중 기자 ㅣ kjj@chosun.com
등록 2021.09.14 14:19

나눔과 즐김, 소통과 공감, EDM 축제 등 총 3부로 구성

경기 오산시 '제1회 오산 청년 하이 축제' 포스터./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이달 25일 '제1회 오산 청년 하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 기념과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축제는 1부 나눔과 즐김, 2부, 소통과 공감, 3부 EDM 축제 주제 분야로 구성돼, 사전신청 예약을 받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현재의 청년이 미래의 청년에게'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의 청년이 하리보 비누만들기 과정을 진행하고 만든 비누를 고3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꾸며진다.


또 혼밥&혼술러들을 위한 나만의 잔·무드등 만들기 과정과 홍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스탠드 업 코미디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시장님과 토크콘서트 및 보이는 라디오 고민대회'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지막 3부는 SKT 메타버스 앱 ifland 가상공간에서 EDM DJ들의 EDM 축제가 진행된다. 


특히 가상의 공간에서 본인의 캐릭터를 설정해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도록 DJ JUNCOCO, SEFO, GUNNER, CREAM 등 유명 DJ들이 직접 참여해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은 온라인 '오산청년.kr' 사이트 또는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사전신청은 이달 22일까지다.


곽상욱 시장은 "청년기본법에서 정한 청년의 날은 진심으로 의미가 있는 날로, 코로나19로 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이 축제 당일만큼은 모든 걸 내려놓고 즐기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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