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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추석 전 물품 대금 총 900억원 조기 지급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9.13 13:36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경영주,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GS25 가맹경영주와 OFC가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받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GS25가 추석을 앞두고 가맹 경영주와 중소 파트너사에게 총 9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조기 집행하는 자금은 GS25 가맹 경영주 정산금과 GS25에 상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의 물품 대금이다.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한다.


GS25는 가맹 경영주가 명절에 필요한 비용을 미리 활용하고,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경우 평소보다 많은 명절 상품 거래에 따른 자금 압박과 코로나19 여파 등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아울러 가맹 경영주에게는 흑화고, 표고채 등으로 구성된 버섯 세트를 별도 제작해 추석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주 및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튼튼한 상생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올 추석에는 GS25가 준비한 명절 선물이 코로나19 등으로 지쳐있는 경영주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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