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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집콕족 증가하며 와인 소비 증가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9.13 10:47

롯데마트, 호주 '킬리카눈 슬라우치 쉬라즈' 판매

호주 와인 '킬리카눈 슬라우치 쉬라즈'/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는 두번째 시그니처 와인, 호주산 '킬리카눈 슬라우치 쉬라즈'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호주의 '킬리카눈'은 1997년 설립된 부티크 와이너리로, 2018년 열린 국제 주류 품평회(IWSC)에서 '2018년 올해의 호주 와이너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킬리카눈'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매년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부티크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롯데의 '시그니처' 와인은 가격대 별로 구분되는 와인 애호가와 초보자로 분리된 시장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아우를 수 있는 목적을 가지고 출시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첫 번째로 아르헨티나의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 에디션2종'을 출시했으며, 국내에서 1만원 초반의 고품질 가성비 와인으로 인정받아 준비한 30만병이 완판됐다.


호주의 쉬라즈 품종은 풍부한 과실향과 중간 이상의 탄닌이 특징인 레드와인으로 만들어 진다. 특히 양념이 강한 요리에 속하는 한식과 어울려, 국내 와인 시장에서도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1월 와인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올해 초에는 와인전문가 팀원으로 구성된 '프로젝트W'팀을 출범했다.


롯데마트 장세욱 와인 MD는 "고품질로 인정받은 호주의 ‘킬리카눈’ 와인을 롯데의 시그니처 와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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