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
경기 평택시는 질병관리청의 확진자 현황 발표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0시 기준으로 주한미군 확진자를 제외한 코로나19 인구대비 확진자 비율이 0.53%라고 밝혔다.
질병청이 발표한 현재의 확진자 현황에서는 주한미군 확진자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주한미군 확진자 1120명을 포함하면 인구대비 0.73%로 전국에서는 두 번째, 도내에서는 세 번째로 높게 집계가 이뤄지고 있다.
이들을 제외하면 전국 63번째, 도내 24번째로 크게 낮아진다.
그동안 시는 경기도 집계에 대해 주한미군의 확진자를 평택시 지역사회 확진자와의 분리를 요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한미군 확진자는 미군과 상호 협력을 통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는 만큼 확진자 통계에서 분리가 되어야 한다”며 “시민들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한미군과 코로나19 공조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주한미군-외교부-경기도-평택시)과 워킹그룹을 결성하고 ▲‘평택보건소-미8군 65의무여단’간 MOU 체결 추진 ▲관계기관 간 핫라인 개설 ▲정보공유 및 공조 방안 등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