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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평택 근로자 3m 추락 사망

김장중 기자 ㅣ kjj@chosun.com
등록 2021.09.10 14:20

평택시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생산공장 전경./쌍용차 제공

9일 오전 1055분쯤 경기 평택시 쌍용자동차 생산공장에서 3높이의 차체 로봇 조립 라인 위에 있던 정규직 작업자 A(50)씨가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현장에 있던 동료들의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당국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조립 라인 점검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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