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오산시, 노인요양시설 추석에 방문 면회 허용

김장중 기자 ㅣ kjj@chosun.com
등록 2021.09.10 13:15

시,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허용

지난 2월 설을 맞아 오산시 관내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방문 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올해 추석 명절에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방문 면회를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허용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증가하는 면회 요청과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해소 및 최근 감소하고 있는 치명률과 돌파 감염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시설에 대한 방문 면회를 허용한다.

 

하지만 이 기간 시설의 모든 입소자는 비접촉 면회를 위한 사전 예약과 별도 공간 및 투명차단막 마련, 1회 면회 후 면회실 소독, 면회 시 음식물 섭취를 못하며 접촉 면회의 경우에는 입소자와 면회객 모두가 2차 예방접종 완료자(접종 후 2주 경과자)로 한정된다.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소독 및 환기와 방역물품 준비 등 연휴 기간 면회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접촉 면회 시 직원을 두는 경우에는 예방접종 완료자를 배치하도록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접촉 면회가 가능한 만큼 노인요양시설의 면회 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