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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로나 신규확진 2명…경로당 개방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9.08 13:25 / 수정 2021.09.08 17:13

/조선DB

기장군에 8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369~370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369번 확진자는 부산 11613번(기장군)의 접촉자(가족)로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370번 확진자는 부산 11659번(사하구)의 접촉자로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8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군수 주재로 국장, 보건소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7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5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95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20개소(3그룹), 종교시설 1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76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7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346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2명이 양성(기장군 369~370번), 344명은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125명의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7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2214명, 2차 접종 1143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9만1152명, 2차 4만9506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7일 5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4590건에 달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7일부터 관내 공공시설 단계적 개방에 이어, 오는 13일부터는 관내 경로당을 개방할 수 있도록, 기장군감염병방역단과 5개 읍·면 방역단에서는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방역소독을 한 후 개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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