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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로나 장기화속에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 내년 개장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9.06 20:54

‘아쿠아 드림파크 개장 준비 대책본부(TF팀)’가동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 조감도./기장군

기장군은 정관읍 모전리에 조성중인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인 ‘아쿠아 드림파크’의 내년 상반기 개장을 추진하고 있다.


‘아쿠아 드림파크’는 현재 건축공사 공정률 50% 이상을 달성했다. 2022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준공후 빠른 시일 내에 개장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간 협력을 위한 ‘아쿠아 드림파크 개장 준비 대책본부(TF팀)’를 조기 출범했다. 


‘아쿠아 드림파크 개장 준비 대책본부(TF팀)’는 △부군수를 본부장, △교육행복국장을 부본부장으로 하고, △공사를 맡고 있는 2030기획단장, △시설 관리·운영을 맡을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예산배정을 담당하는 기획청렴실장, △시설 관리·운영 위·수탁계약 등 체육시설 관리를 총괄하는 문화관광과장으로 구성해 9월 6일에 첫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주요 안건으로 △아쿠아 드림파크 운영을 위한 인력확보안의 적정성 검토, △인건비와 물품비 등 2022년도 예산편성안 검토, △기장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개정 검토 등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관련부서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상시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아쿠아 드림파크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만1천567㎡로 22개 레인(50m 3레인, 25m 19레인)의 실내 수영장과 부대시설이 조성되며,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의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에 기장군은 기장군도시관리공단과 기존 협약을 맺고 있는 관할 해운대교육지원청과 그외 교육기관 및 보육시설 등과 연계해 많은 청소년, 어린이들이 생존·생활수영을 배울 수 있게 하여, 향후 수영저변이 확대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쿠아 드림파크 건물 중앙부분에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야외 가족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겨울철에는 썰매장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물 입구에 물빛광장도 조성해 쉴 자리와 이벤트 공간 확보 등 공공성을 부여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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