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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여행왔다...통영 가왕도 해상서 60대 익수자 사망

윤요섭 기자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9.04 18:36 / 수정 2021.09.04 18:48

/통영해경

통영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12시 11분경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가왕도 인근 해상서 익수자가 발생해 경비함정을 동원해 A씨(55년생, 남, 부산거주)를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가족들과 여행을 와서 낚시를 즐기고, 조개를 따온다며 해안으로 간 후 가족 일행이 고함소리를 듣고 바다에 추락해 있던 익수자를 발견해 119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즉시 이동시켜 오후 12시 18분경 현장에 도착, A씨를 구조해 CPR를 실시하면서 거제 대포항으로 이송했다.


A씨는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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